웃음부터 사랑, 범죄까지…넷플릭스가 금주 신작
◆핸들 없이 질주하는 구개념 버라이어티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Screwballs: Season 2) = 오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공개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의 새로운 시즌이다.
예능 '홍김동전'을 연출했던 박인석 PD와 환상의 콤비를 보여줬던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다시 한번 코믹한 조합을 선보이며 시즌1보다 더욱 강력한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분장, 벌칙부터 여행, 먹방까지. 예측 불가 케미로 무장하고 오직 웃음만을 위해 달리는, 핸들이 고장 난 다섯 남매의 격한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매주 신선한 게스트와 함께 색다른 미션을 진행하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시즌2의 첫 게스트로 배우 '이수혁'의 등장을 예고했다.

◆처절한 앙상블로 완성된 범죄 누아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Dirty Money) = 오는 16일 공개되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늘 함께하는 생계형 형사 '명득'과 '동혁'. 우연히 범죄 조직의 검은돈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두 사람은 인생 역전을 위해 신고도, 추적도 불가한 돈을 훔치기로 계획한다. 그러나 완벽한 계획을 세웠다고 생각했던 현장에서 잠입 수사 중이던 형사의 죽음으로 사건은 꼬여만 간다.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영화 '뜨거운 피' 등의 정우가 명득 역을, 드라마 '협상의 기술',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김대명이 동혁 역을 맡아, 동료 형사로서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선산' 등의 박병은이 '승찬' 역을 맡아 이들의 숨통을 조이는 광수대 형사로 분하여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기다리시라, 화끈한 추억 여행
·푸바 시즌2(Fubar: Season 2) = 2023년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영어) 톱 10 안에 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가 새로운 시즌으로 12일 돌아온다. 퇴직을 앞두고 있던 베테랑 CIA 요원 '루크 브루너'는 동료 요원이었던 딸을 구하는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지만, 곧 새로운 위협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 상대는 세상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는 루크의 옛 연인. 하지만 그녀가 가장 먼저 무너뜨리려는 건 루크의 인생일지도 모른다. 지난 시즌에서는 루크와 그의 딸 '엠마'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면, 시즌2에서는 이들이 팀을 이뤄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여전히 강인한 액션스타의 면모를 보여주며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건재함을 보여준다. 더불어 에미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미국 드라마 'Reacher' 제작진이 참여해 스릴 넘치고 폭발적인 액션을 선사한다.

◆핫한 스페인 남녀의 19금 리얼리티
·투 핫! 스페인(Too Hot To Handle: Spain) = 태양 아래, 불장난 같은 로맨스와 뜨거운 파티를 기대한 스페인 싱글들. 하지만 머지않아, 상금 10만 유로를 원한다면 '절대 금욕'이 필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투 핫!'이 스페인 편으로 돌아온다. '투 핫! 스페인'은 휴양지에 모인 싱글 남녀 10명이 '접촉 금지'라는 단 하나의 규칙만 지키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리얼리티 시리즈로 13일 공개된다.
이들의 달콤한 천국은 AI '라나'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지옥이 되는데, 머무는 동안 참지 못하고 성적 접촉을 할 경우 상금이 깎이게 된다. 라나가 참가자들의 로맨틱한 교감을 지켜보는 가운데, 과연 매혹적인 스페인 싱글들은 본능을 억누르고 끝까지 버텨 상금과 핫한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나는 아직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루키(The Rookie) = 15일 공개되는 '루키'는 미국 방송국 ABC에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방영 중인 미국 드라마로, 이혼 후 은행 강도를 만난 일을 계기로 LAPD에 지원한 40세의 최고령 신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내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으러 간 은행에서 강도를 마주한 '존 놀란'. 그는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하여 경찰들이 은행에 도착해 강도를 제압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 존 놀란은 이 사건을 계기로, 어릴 적 꿈을 다시 떠올리며 경찰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졸업 후에 LA 중부 윌셔 지사에 배치를 받게 된다. 현장에 투입되었지만, 동료들로부터 나이가 많은 신참이 들어왔다며 비아냥을 받게 되는데, 과연 그는 자신보다 어린 선임 경관들의 인정을 받으며 진짜 경찰로 거듭날 수 있을까?
미국 드라마 '파이어플라이', '캐슬' 등의 네이선 필리언이 존 놀란 역을, 멜리사 오닐이 '루시 챈' 역을, 티투스 마킨 주니어가 '잭슨 웨스트' 역을 맡아 신입 3인방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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