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낙하산 메고 16차례 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신기록도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과 '팀 미임파'의 눈부신 팀플레이로 폭발적인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올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6월 9일(월) 누적 관객 수 301만7천751명을 돌파하며 올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미키 17'의 기록(301만3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흥행 저력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세우고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다양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며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배우 톰 크루즈는 이 영화에서 선보인 곡예 연기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기네스북은 톰 크루즈가 이 영화 촬영 중 불길에 휩싸인 낙하산을 멘 채 모두 16차례의 점프를 수행, 이 부문에서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8'에서 불길에 휩싸인 낙하산에 의지해 뛰어내리는 고난도 연기를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펼쳤다. 크루즈는 이번 영화 외에도 지난 30년간 '미션 임파서블'의 주인공으로 이 시리즈를 이끌어오면서 대역 배우 대신 직접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보여줘온 것으로 유명하다.
크레이그 글렌데이 기네스 세계기록 편집장은 "톰은 단순히 액션 영웅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액션 영웅"이라며 "그는 진정성에 집중하고 남자 주인공이 할 수 있는 작업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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