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DNA 확보를 위한 위험천만한 미션
스칼렛 요한슨과 조나단 베일리가 시리즈 최초로 거대 공룡들을 쫓는 위험천만한 미션을 그린 블룩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오는 7월 2일(수) 개봉한다.
극 중 스칼렛 요한슨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역을 맡아,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서식하는 공룡들의 DNA를 채취하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하는 초거대 공룡의 DNA가 수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신약 개발의 키를 쥐고 있던 것.
이를 위해 '조라'는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를 비롯해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베테랑 선장 '던컨'(마허샬라 알리)과 팀을 꾸리고, 각각 육지와 바다, 하늘을 지배하는 거대 공룡인 타이타노사우르스, 모사사우루스, 케찰코아틀루스를 추적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약 15m에 달하는 거대한 초식 공룡 타이타노사우르스부터 몸길이 30m, 무게 2만kg임에도 범고래만큼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사냥하는 모사사우루스, 그리고 F-16 전투기와 맞먹는 크기인 케찰코아틀루스의 모습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경이로 움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모사사우루스와 케찰코아틀루스는 자신의 영역에 접근한 '조라' 일행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어 심장을 조이는 짜릿한 스릴과 긴장감을 안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인간이 야생의 공룡을 쫓는 설정으로 이전 시리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에 대해 "생존 스릴러로서 강한 추진력과 인물 중심의 긴장감이 살아 있었다"면서 "읽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정말 상상력이 풍부하고, 재미있고, 유머도 있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작품에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강인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던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그린북'으로 제91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 마허샬라 알리, '위키드'의 '피예로' 역으로 존재감을 뽐낸 할리우드 대세 배우 조나단 베일리 등 최고의 배우들이 새롭게 시리즈에 등장해 강렬한 시너지를 전한다. 또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시리즈', '크리에이터'를 통해 거대한 스케일 속에 시각적 디테일을 유려하게 담아내는 것으로 극찬 받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993년 시리즈 1편 '쥬라기 공원'의 각본을 썼던 데이빗 코엡이 30년 만에 복귀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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