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가격이 78주째 하락하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3주'(5.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와 비교해 보합(0.00%)을 유지했다. 대구는 전주(-0.08%)보다 하락폭이 늘어나면서 0.10% 하락했다. 서구(-0.15%)는 중리·평리동 위주로, 수성구(-0.13%)는 신매·시지동 구축 위주로 감소세를 보였다. 북구(-0.11%)도 구암·침산동, 달서구(-0.10%)는 도원·이곡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경북은 전주(-0.07%) 대비 하락폭이 소폭 감소하며 0.06%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0.02%) 상승세에 이어 5월 셋째 주도 0.03%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 0.13% 상승, 인천 0.00% 보합, 경기 0.01% 하락을 기록했다.
5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도 보합(0.00%)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전주(-0.01%)에 이어 하락세를 유지하며 0.01% 내렸다.
경북의 경우 지난 5월 둘째 주(-0.07) 대비 소폭 하락세가 줄어들며 0.05% 하락했다.
5월 셋째 주 수도권 전세가격지수는 전주(0.02%) 대비 소폭 하락한 0.01%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0.04% 상승, 인천 0.01% 하락, 경기 0.00% 보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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