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서비스 선도 기업 소개·직무 간접 체험 기회 제공
전공 연계형 설명회 확대…학생 실무역량 기반 취업 지원
영남이공대가 현장 중심 취업 지원을 강화하며 학생과 기업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0일 예지관에서 현대그린푸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이해하고, 채용 정보와 직무 경험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비전, 사업 분야, 채용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특히 식음서비스 및 급식산업 분야에서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현대그린푸드 현직자도 함께해 조직 문화와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했고, 학생들은 생생한 실무 이야기를 통해 직무 환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영남이공대와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4월, 실무형 조리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양 기관의 협력 결과물로 마련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외식사업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취업처로 평가받고 있다.
설명회에선 회사의 성장 역사와 문화, 전공 연계 가능 직무 포지션이 소개됐고, 인사 담당자는 현대그린푸드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핵심 역량을 상세히 설명하며 학생들의 자기 점검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 후 진행된 Q&A 시간에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고,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영남이공대는 5월 한 달간 삼성웰스토리(13일), HRS코리아(15일), 엘앤에프 및 현대그린푸드(20일), 케어웰솔루션스(21일),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및 엠티에스코퍼레이션(22일), 피에프에스(27일) 등 주요 기업들과 연속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학생들은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학생 중심 실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전문대학 최초로 1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76.2%의 취업률(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직업교육 특화 대학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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