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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도 포항, 경주, 영천 등 경북 일부 지역에 가뭄 '주의' 단계가 발효 중인 가운데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새끼 두꺼비들이 메마른 땅 위로 이동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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