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부스 운영…실질적 상담·체험 기회 제공
사전 수요조사 반영…참여 만족도 높인 현장형 행사
계명문화대가 청년을 위한 실용적인 정책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복지 정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15일 본관 앞 분수광장 일대에서 '2025 KMCU 청년정책 박람회'(청.정.날 – 청년정책 만남의 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해 재학생과 졸업생(2년 이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청년센터, 주거복지센터, 달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각종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선 청년 맞춤형 지원제도 안내는 물론, 스트레스 자가진단, 인바디 측정, 건강 컨설팅 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돼 청년들이 정책을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관심은 있었지만 잘 몰랐던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박람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승호 총장은 행사장을 찾아 직접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청년 정책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재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심 높은 정책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한 것이 호응을 이끌어낸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청년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고 진로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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