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에서 'AID 30+집중캠프'와 'AID 묶음강좌' 두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D'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Digital)을 합친 합성어다.
20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AID 30+집중캠프'와 AID 묶음강좌'는 일반인과 직장인들이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한 독특한 교육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한의대는 'AID30+집중캠프'를 통해 경북지역 한의·한방, 식품, 화장품 산업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AID 묶음강좌'를 통해 한의학 분야 데이터 분석, 한방산업데이터 시각화 및 임상 의사결정 시스템 응용 등도 배울 수 있다.
박승희 K-MEDI디지털교육센터 센터장은 "데이터와 AI를 한의학과 융합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를 선도하고 한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미 선정된 AID 30+ 집중캠프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AID와 한의학의 융합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AID 30+ 집중캠프에 이어 AID 묶음강좌 사업에도 선정됨으로써 AID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이 확인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AID 교육을 선도하고 한의학의 과학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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