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 도심 상습 정체구간 중 한 곳인 신세계 대구점 앞 삼거리에서 택시들이 동대구역 이용객과 백화점 손님 등 승객을 태우기 위해 도로 1개 차선을 점용해 줄지어 서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기존 '10분 이상' 불법주·정차시 단속하던 형태를 '2분 이상'으로 줄여 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개선되고 있지 않다. 현장에서 만난 택시 기사는 "동대구역 과, 동대구복합환승터미널 앞 택시 승강장은 대기시간이 길어 이곳에 줄은 선다"면서 "장거리 승객의 수요도 있어 대기시간 대비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교통과 관계자는 "택시가 단속 시간을 초과하기 전에 한 바퀴를 돌아와 다시 정차하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 다녀 단속이 쉽지 않다"고 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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