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와 금양상선㈜가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5천77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은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1억770만원)와 금양상선㈜(5천만원)가 각각 모금했다.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우방우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장(금양상선 회장), 이윤희 수석부회장, 김윤기 상임부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금양상선㈜는 외항 화물 운송업체로 해운산업 발전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성금 전달에도 적극 동참했다.
우방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큰 금액의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와 금양상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상북도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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