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일본·베트남 등 6개국 유학생 7명 선발
SNS·콘텐츠 활용해 대학 홍보…다문화 캠퍼스 실현 앞장
계명문화대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대학의 공식 홍보대사로 나서며, 국제적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9일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제2기 외국인 홍보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과 외국인 유학생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명식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와 함께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다짐이 이어졌다.
제2기 외국인 홍보대사로는 미얀마, 일본,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멕시코 등 6개국 출신 유학생 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계명문화대의 공식 행사와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대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 SNS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국 및 제3국 유학생들에게 대학의 교육 환경과 캠퍼스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박승호 총장은 "외국인 홍보대사 제도는 단순한 유학생 지원을 넘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캠퍼스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유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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