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 이육사'의 삶과 문학정신 기려…5월 17일(토) 개최
대구문학관은 이육사 탄생(5월 18일) 121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육사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5월 17일(토) 오후 3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이육사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행사의 1부 기념식은 이육사의 대표작 '청포도'에 담긴 광복의 염원을 되새기며 시인의 고향인 안동의 이육사문학관에서 제공한 포도나무 식수로 시작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라·김수지, 이육사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도 기념 공연도 함께한다.
2부 행사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운영하는 이육사기념관 연중 기획 프로그램 '항일문학 낭송회 '광복 80주년 - 단 한 줄의 친일 문장도 쓰지 않은 작가들'의 일환인 이육사 시낭송회(대구시낭송예술협회 협력)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53-42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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