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민체전 현장 찾아 선수단·운영진 격려

입력 2025-05-12 14:04:47 수정 2025-05-12 14:38:19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 산불 피해 도민께 위로"

11일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등 도의원 일행이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찾아 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11일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등 도의원 일행이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찾아 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이 11일 김천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 선수들과 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희망의 장'을 주제로 10일부터 1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도내 23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이날 최 부의장은 "도민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문화환경위원회 정경민 부위원장과 김천 지역 조용진·박선하 도의원도 동행했다. 이들은 대회 종합상황실을 찾아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최 부의장 일행은 이어 육상 경기장과 태권도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고, 경기 후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오른쪽)이 11일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육상 경기를 찾아 시상에 참여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오른쪽)이 11일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육상 경기를 찾아 시상에 참여했다. 경북도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