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5-11 15:38:14

지난 9일 경북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각 대학 총괄책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제공
지난 9일 경북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각 대학 총괄책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지난 9일 '경북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기관은 동국대WISE캠퍼스산학협력단, 국립경국대학교산학협력단, 김천대학교산학협력단, 대구대학교산학협력단,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 등으로 향후 협력을 강화해 ▷경북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원전산업 신사업 발굴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과 각 참여대학 총괄책임자(류준형 동국대 교수, 주재율 국립경국대 교수, 김형균 김천대 교수, 윤정환 대구대 교수, 천권수 대구가톨릭대 교수), 최용규 그린에너지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원전산업 분야의 이론 및 현장 실무를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원전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TP는 원자력 전공 혹은 관련학과(기계, 전기·전자, 계측제어, 방사선분야)를 대상으로 올해 5개 대학을 선정해 원자력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비, 원자력 실험 지원비, 자체 경진대회 개최비, 취업 역량강화 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도 원전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는 한현, 대내외 원전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지원책을 모색해 글로벌 수준의 원전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