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내부통제 고도화·디지털 감사로 전 영역 고득점
준정부기관 45곳 중 최고 성과…공공책임 강화 의지
한국장학재단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디지털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고도화 등 선제적 노력으로 모든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끌어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 720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기준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과는 A등급부터 D등급까지 4단계로 구분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평가에서 감사 인프라 개선, 전사적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IT 기반의 디지털 감사 활성화, 새로운 감사기법인 내부통제 취약분야 모의 검증 도입 등 다각적인 감사 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재단이 속한 준정부기관 그룹 내 45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만성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는 "디지털 감사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으로 업무 혁신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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