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북부지식재산센터와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
예비창업자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위한 지역 협력 기반 마련
아이디어 권리화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구축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강기훈)와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예정)는 지난달 30일 경북지역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IP(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연계사업 지원 및 상호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창업자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관련 공동추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가 보유한 아이디어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또, 글로벌 진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공동협력,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에 나서고,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훈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예비창업자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은 '지식재산 확보'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업 초기부터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지식재산권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IP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예정 센터장은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는 현재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18기 입교생과 지역의 소상공인의 성장 가능성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 보유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과 지식재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인 협약을 뛰어넘어 '지역 창업자 발굴-IP 교육–권리화–사업화-네트워크 구축'에 이르는 전 주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를 통해 경북지역 창업 생태계 전반의 질적 성장과 자생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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