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잠실 야구장서 '햇살듬뿍' 봉화사과 홍보

입력 2025-05-01 14:42:04 수정 2025-05-01 14:44:54

야구 관람객 대상 시식용 사과 배부…봉화사과 우수성 알려

박현국 봉화군수가 햇살듬뿍 봉화사과 홍보행사가 열린 잠실 경기장에서 두산베어스와 KT 위즈 경기를 앞두고 시구를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봉화군수가 햇살듬뿍 봉화사과 홍보행사가 열린 잠실 경기장에서 두산베어스와 KT 위즈 경기를 앞두고 시구를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간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햇살듬뿍' 봉화사과 홍보 행사를 열고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햇살듬뿍'과 우수한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봉화사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지역 사과 단체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홍보행사는 경기장 외부 행사장에서 관람객 전체를 대상으로 시식용 봉화 사과를 배부하고 경기 시작에 앞서 박현국 봉화군수가 시구를,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이 시타를 했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경기 내내 봉화 농특산물과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됐고 클리닝 타임에는 봉화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관중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 속에서 '햇살듬뿍' 봉화사과 홍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햇살듬뿍' 브랜드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햇살듬뿍' 봉화사과는 과육의 단단함과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