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계로 향하는 안동 '국제교류 교두보' 마련
안동시는 4월 29일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을 공식 위촉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해외명예자문협의회는 해외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통상·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동시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멕시코·베트남·아르헨티나·영국·호주 등에서 활동하는 5명의 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위촉식에 함께하지 못한 3명의 위원에게는 하반기에 위촉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 첫 출범에 함께한 위원들은 안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안동'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하고자 기꺼이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안동시의 국제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안동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각자의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안동시가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해외명예자문위원들은 풍부한 해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안동시가 세계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자문과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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