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4중주 연주 더해진 참여형 콘서트…30일 사전 예매
비원뮤직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토) 오후 2시 EBS 인기 프로그램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클래식 음악과 접목한 클래식 음악회 '홍학의 무도회'를 선보인다.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시리즈 중 하나인 이번 공연은 음악과 스토리, 영상이 어우러진 참여형 콘서트로, 홍학이 연 무도회에 도레미 탐험대원으로 참여해 모험을 떠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악 4중주의 생생한 연주와 색채감 있는 영상을 더해 어린이들이 시청각 모두 활용해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탐험대장 역할에는 웹드라마 등에서 활동 중인 배우 엄주영이 맡아 어린이 관객들을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로 이끌며, 공연을 진행하는 도레미 앙상블에는 바이올린 이주진, 최지원, 비올라 이채원, 첼로 이주영이 참여한다.
이날 공연은 엘가 '사랑의 인사', 바흐 '첼로 모음곡 제1번 프렐류드', 헨델 '알라 혼파이프', 슈트라우스 '피치카토 폴카', '천둥번개 폴카',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등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꾸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비원뮤직홀 2층 로비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악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 클래식 입문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예매는 30일(수)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1인 4매까지 전석 무료. 4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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