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새소득 작목 고추냉이 평가회…생산 기반 경쟁력 제고 앞장!

입력 2025-04-29 17:54:00 수정 2025-04-29 17:59:43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회 참석한 농민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회 참석한 농민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고추냉이 생산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갖고 새 소득작목인 고추냉이의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군은 2023년에 광폭하우스와 내부시설을 설치하고 그해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천주를 정식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해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 고추냉이 4천주를 추가 정식해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및 잎을 수확, 판매할 계획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작물을 탐색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