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골프, 성능으로 입증한 '스테디셀러 클럽' 소개

입력 2025-04-24 16:21:14

데이비드골프 제공
데이비드골프 제공

데이비드골프는 24일 자사 제품을 비롯한 주요 브랜드의 클럽 중에서도 실용성과 퍼포먼스로 입증된 스테디셀러들을 소개했다.

데이비드골프는 먼저 드라이버와 관련해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드라이버는 2022년 출시 이후 붉은색 카본 페이스와 60겹 구조의 카본 소재를 통해 반발력을 극대화했다"며 "강한 시각적 인상과 함께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이 드라이버는 출시 이후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캘러웨이의 'X HOT' 페어웨이우드는 2013년 출시된 이후 최대 300야드 비거리를 구현하며 '300야드 스푼'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며 "이 제품은 캘러웨이가 브랜드 전략을 전환하던 시점에 출시됐으며, 이후 브랜드 회복의 신호탄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틸리티 분야에서는 데이비드골프의 '우디아이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쇼핑 기준 4천300개 이상의 구매자 리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구매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데이비드골프는 아이언 클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먼저 "브리지스톤의 'V300' 시리즈는 2003년 첫 출시된 이후 현재 9세대 모델까지 이어지며 '국민 아이언'으로 불린다"며 "단조 아이언임에도 부드러운 타구감과 쉬운 사용감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웨지 제품군에서는 클리브랜드의 'RTX ZIPCORE'가 높은 스핀 성능과 정교한 무게 중심 배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19개의 깊은 그루브 설계와 경량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관용성과 제어력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아마추어 골퍼들의 사용 비중이 높은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퍼터 부문에서는 핑의 '앤서' 모델이 대표적인 예로 꼽았다. 데이비드골프는 "캐비티백 설계로 관용성과 컨트롤 능력을 동시에 구현한 이 제품은 전 세계 투어에서 500회 이상 우승에 사용된 바 있다. 퍼터 디자인의 기준을 제시한 모델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클럽 선택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중요하지만, 실제 필드에서의 성능이 골퍼들의 선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높은 관용성과 안정성이 성적 개선에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