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위,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전달

입력 2025-04-24 17:45:20 수정 2025-04-24 17:48:15

20일, 한국전기기능장협 회원 모금 500만원 성금 전달
전국정당추진특위 소속 협력단 성금·생필품 전달하기도

민주당 전국정당특위 성금 전달
민주당 전국정당특위 성금 전달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수, 이하 전국정당특위)는 20일 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와 함께 안동시를 찾아 산불피해복구지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사)한국기능장연합회 이수연 이사장과 유주식 회장, 전국정당특위 송성일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안동예천지역위원장, 김새롬 안동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는 전국 12개 시도별회로 구성, 800여명의 회원들이 전기기능분야의 최고전문가 양성·지도 감독 등 활동에 나서는 단체로,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을 전국정당특위를 통해 안동시에 전달 헌 것.

한편, 전국정당추진특위 산하 92명의 국회의원 협력의원단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지난 4월 5일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대전 당원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770만원을 안동예천지역위원회에 전달했고, 예산홍성지역위원회(양승조 지역위원장)도 1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난 3월 31일 의성군 점곡면에 생필품을 보냈다.

이영수 전국정당추진특위 위원장은 "국민들께서 물품과 성금, 자원봉사로 지역을 도와주셔서 피해지역 복구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으로의 회복에 많은 격려가 되어 감사하다"며 "민주당은 초대형산불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국민들과 함께 피해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