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별 맞춤형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구 수성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건설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61일 간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재난 관련 주요 사고 사례와 제도적 취약성 등을 고려해 다중이용업소, 자동차 정비소 등 시설 유형이 추가됐다. 점검 대상은 11종 시설 유형, 총 61개곳으로 확대됐다.
수성구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22일 수성구 청솔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공사장 점검에서는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안전관리계획 ▷가설 구조물 설치 상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현장 위험도 평가도 병행했다.
송기찬 부구청장은 "공사 기간 준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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