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신청 11명 중 3명은 탈락…여론, 인지도 등 고려
비전 발표·토론회 등 거쳐 21, 22일 여론조사로 4강 가려
김문수·한동훈·홍준표 외 누가 합류할지 이목 집중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경선 승리를 위한 '8인의 경쟁'이 본격화됐다. 국민의힘은 16일 경선 후보로 등록한 11명 중 여론, 인지도 등을 종합 검토한 서류 심사를 거쳐 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선 참여를 선언한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등 후보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1차 컷오프 문턱을 넘어 4강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일 전망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출마론 등을 두고 상호 공방이 예상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 외에 누가 2차 경선에 포함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국민의힘은 18일 비전 발표회, 19일·20일 조별 토론회를 거쳐 21일·22일 여론조사(국민의힘 지지자, 무당층 대상)를 실시, 그 결과를 100% 반영해 4강을 가릴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퇴임 D-1' 문형배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특강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러나
헌재재판관 지명 위헌 논란…한덕수 대행 역풍 맞나
한덕수 돌풍, '어게인 노무현'?…영남이 선택한 호남 후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