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90명, 2천500만원 상당...고향사랑e음 포털서 포인트 확인 및 답례품 교환 가능
"잠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포인트 찾아가세요!"
경북 영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이 사용하지 않은 '기부 포인트' 사용 독려에 나섰다.
15일 영천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최대 30% 내에서 지급되는 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5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고향사랑e음 포털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지급된 포인트만큼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영천시 집계 결과, 2023년 전체 기부자의 10%에 해당하는 190명, 1천300만원 정도가 미사용 포인트로 남아 있다. 지난해는 15%인 300명, 1천20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아직까지 사용되지 않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미사용 기부 포인트 내역 등을 알리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며 "소중한 포인트를 사용해 영천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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