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500여 명 주민 모여서 불법 광고물, 방치 쓰레기 수거 등에 나서
대회 응원하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
경북 구미시 인동동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나섰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동청년협의회와 인동자율방범대 등 500여명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선수단 숙소가 위치한 인동 로데오거리, 인동 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로변, 인도 등에 버려진 각종 적치물을 정리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거리 환경 개선에 나섰다. 특히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거리를 정비했다.
또 대회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내 문구를 통해 대회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는 대외 홍보도 병행했다.
인동청년협의회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앞두고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과 홍보 캠페인은 손님 맞이를 위한 지역사회의 자벌적인 실천 사례로, 구미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국민의힘 "주 4.5일 근무 대선 공약 반영하겠다"
추미애, 이낙연 저격 "예전 전두환 칭송…국힘과 연대 이상할것 없어"
오세훈 대선 불출마 선언…"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할 것" [영상]
홍준표, '불출마' 오세훈에 러브콜 "함께 재조산하 꿈 이룰 것"
이준석 '선대위' 출범…"보수기득권에 유승민처럼 당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