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운영하는 놀유니버스가 메인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여행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사용자 몰입을 유도하고, 개인 맞춤형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영상 중심의 '스토리' 영역 신설이다. 이용자들이 등록한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리뷰와 선호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짧은 영상 형태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트렌디한 여행지와 테마별 장소, 실시간 인기 도시 등을 큐레이션 형태로 보여주며,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여행 욕구를 느끼고 새로운 목적지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국내와 해외로 나뉘어 있던 메인 홈 화면이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되며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여행지를 정하지 않은 초기 사용자도 다양한 테마를 기반으로 여행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 특정 목적지가 없어도 앱 이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개인화된 도시 추천 기능도 한층 정교해졌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여행 성향과 관심사에 맞춘 도시를 제안하고, 해당 도시에 관심 있는 다른 이용자 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의 취향에 적합한 목적지를 쉽게 찾고, 최신 트렌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기술 기반의 콘텐츠 큐레이션을 통해 여행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리플은 항공, 숙소, 교통, 환율 정보 등 실질적인 여행 준비 정보부터 사용자 리뷰와 추천 여행지 등 감성적 요소까지 아우르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리플은 지난해 기준 누적 회원 수 1천만 명을 넘어서며 여행 슈퍼앱으로서 입지를 확대해가고 있다. AI 기반 콘텐츠 확장과 데이터 중심의 사용자 경험 설계를 지속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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