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용상 다목적체육관서 1주일간 활동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등 매일 10여 명씩 봉사
어르신 말벗·대피소 짐정리·간식 무료 지원·환경정리

농협 안동시지부(지부장 이광현)는 지난달 31일부터 1주일 동안 대형 산불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고 대피소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현장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안동시지부는 고향사랑주부모임 임원, 농가주부모임 임원 등 매일 10여명씩 참여해 용상동 다목적체육관 이재민 대피소에서 어르신 말벗, 대피소 내 짐정리,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낮설고 불편한 대피소 생활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안동지역 회원 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각종 건강식품과 음료 등을 간식으로 제공, 이재민들의 건강을 챙기기도 했다.
이광현 농협 안동시지부장은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피해 지역민과 현장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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