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12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8대, 인원 123명을 투입해 4시 1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진화에는 임차 헬리콥터 2대가 투입됐는데, 이 중 대구 동구청 소속 헬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