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기본사회위원회 5일 발대식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대구서 활용 가능한 기본사회 정책 많아"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을 여는 등 이재명 대표의 간판 정책인 '기본시리즈'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이재명 정책 멘토'로 꼽히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대구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5일 오후 5시 시당 김대중홀에서 '대구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 초청강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책 멘토'로 통하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진행했다. 이 원장은 가천대학교 경제학 교수 시절부터 이 대표와 30년 간의 오랜 인연을 맺어오면서, 기본소득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한 장본인이다.
이 원장은 강연에서 "헌법 10조에 따르면 국가는 개인의 행복추구권, 인권 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기본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당의 책무로 생각하고 기본사회를 우리당 강령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사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운동이라는 오해를 사는데, 기본소득 외에도 기본주거, 기본 교육 등의 다양한 개념이 있고, 또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도 있지만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 원장은 "대구에서 활용 가능한 기본사회 정책도 고민해봤다"며 중장년을 위한 '광명시의 평생학습지원금' 정책과, 치매예방 사업인 '부여군 치매예방 SIB' 정책을 기본사회 정책을 예로 들었다.
대구 기본사회위 위원장을 맡은 강민구 수성구갑 지역위원장은 축사에서 "대구의 민주당 지지율이 아직 30% 정도로 머물러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구 기본사회위 발대식을 계기로 대구 변화에 앞장서고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축전을 보내 "대구 기본사회위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른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사회를 대구가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기본사회위 수석부위원장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축사 영상을 통해 "성장과 기본은 서로 별개의 것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혁신에 나서고 행복하면서도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본사회위를 튼튼하게 꾸리자"고 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기본사회위원장인 신효철 동구갑 지역위원장, 최규식 서구 지역위원장, 박정희 북구갑 지역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2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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