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누아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아누아 플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 추가 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1억 원을 월드비전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피부 질환을 가진 아동과 뷰티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플리마켓에는 15명의 뷰티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개인 소장품을 판매했으며, 이들은 판매 수익의 절반 이상을 기부했다. 일부 인플루언서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행사 취지에 동참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론칭한 아누아는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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