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곳 신규 지정, 미래학교 총 46곳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미래학교의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 중심 학교 체제 구축을 강화하는 '2025 초등 대구미래학교 추진 계획'을 3일 발표했다.
대구 미래학교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습자의 주도성과 미래역량 함양하는 대구 공교육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교육과정 모델학교다. 올해 4곳을 신규로 지정, 총 46곳의 초등 미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이는 ▷대구 미래학교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대구 미래학교 교원 역량 강화 ▷대구 미래학교 책무성 제고 및 질 관리 등 3가지 중점과제가 포함됐다.
우선 대구 미래학교의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를 위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학생 기초역량 함양과 개념 기반 탐구수업, 학생 성장 지원 평가를 강화한다.
대구 미래학교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맞춤형 연수와 컨설팅으로 교원들의 교육과정 설계와 수업·평가, 학급 경영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삶과 배움을 잇는 탐구와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해 대구 미래학교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힘을 기르는 학교로서의 체제를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달 13일 초등 대구 미래학교 46곳의 교장과 업무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미래학교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교육 공동체의 협력적 탐구와 실행 방안 탐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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