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열리는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가 올해는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오는 8월 4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제13회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캠프에는 한국119청소년단원(초등학교 4~6학년)과 지도교사, 지도소방관 등 6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재난·위기체험 ▷생존수영·물놀이체험 ▷과학·예술탐방을 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해, 유년기부터 안전을 중시하는 의식과 습관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치부, 초등부,중 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