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원 특위 APEC 정상회의 준비·운영 전반 지원 방안 마련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이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EPC) 정상회의를 지원하기 위한 특위 구성에 나선다.
25일 임미애 의원은 APEC 정상회의가 잘 개최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담은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국회 지원 특위가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제와 외교, 지역 발전과 연계한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특위는 APEC 개최지 경주의 인프라 확충과 관광,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둘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미애 의원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국제사회의 경제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회의장과 숙박, 교통 등 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1천700억원을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한 데 이어 추가로 필요한 2천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APEC 2025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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