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주문 10%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
멤버십 3단계 운영으로 충성고객 확보
전년 대비 회원수 16% 증가... 앱 주문 비중 13%
교촌에프앤비㈜가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앱)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촌은 현재 교촌치킨앱을 통해 포장 주문하는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주문 횟수와 관계없이 매 포장 주문 시마다 무제한으로 쿠폰을 적용해 할인받을 수 있어 포장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교촌은 멤버십을 ▷WELCOME(신규 고객) ▷VIP(한달에 1회 주문 시) ▷KING(한달에 2회 주문 시) 총 3단계로 나눠 등급별 할인 및 제품 증정 쿠폰, 생일쿠폰, 포인트 적립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교촌 멤버십 플러스+' 이벤트를 새롭게 마련해 충성 고객을 위한 혜택을 대폭 늘렸다. 오는 3월 31일까지 기존 제공되는 등급별 혜택과 더불어, VIP 등급 회원에게는 1,500원 할인 쿠폰을, KING 등급 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작년부터 진행해온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KING 등급은 전월 2회 이상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일 자동 승급되며 ▷구매 포인트 2% 적립 ▷배달 및 포장 할인 ▷치즈볼(S) 교환권 ▷생일 쿠폰 등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교촌치킨앱의 누적 회원 수는 620만 명(2024년 4분기 기준)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531만 명) 대비 89만 명(16%) 증가한 수치로, 2019년 앱 출시 이후 고객 중심 서비스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2022년 3분기 333만 명에서 2023년 3분기 513만 명으로 누적 회원 수가 약 180만 명(54%)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2025년에도 이와 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촌치킨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13%로, 앱의 주문 편의성 강화와 멤버십 혜택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자사앱을 통한 충성 고객 확보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촌은 지난해 4월 교촌치킨앱 서비스 기능을 개편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고객 사용 패턴을 반영해 UI(사용자 환경)를 대폭 개선하고, 퀵오더 기능 및 교환권 등록·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직관적인 주문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앱의 주문 편의성과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 결과,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앱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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