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 72억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관로 정비공사 88억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신축공사 144억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HS화성이 최근 2개월 사이에 3건의 관급 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 지난해 연말에만 토목 부문에서 16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는 등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실적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HS화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전남 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72억원) ▷대구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관로 정비공사(88억원) 등 2건의 토목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초에는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신축공사(144억원)를 수주했다.
전남 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노후된 도로를 새로 포장하고,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남 영암군 영암읍 역리부터 덕진면 노송리에 이르는 약 3.8km 구간이 대상이다.
대구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관로 정비공사는 다사읍, 화원읍, 가창면의 기존 노후된 상수도 관로를 보수하는 공사를 말한다. 대전 동구에 들어설 지상 6층 규모의 국가철도공단 기록관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등을 통합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HS화성 안영준 토목환경사업본부 본부장은 "HS화성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등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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