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우수 대학원생 시상·장학금 전달

입력 2025-02-11 11:13:07 수정 2025-02-11 18:47:06

10일 대학본관 대회의실, 21명에게 장학금 전달
최우수상, 미술학과 성지호·식품영양학과 김지수

국립안동대가 2024년 우수대학원생 시상식을 가졌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가 2024년 우수대학원생 시상식을 가졌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지난 10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우수 대학원생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문사회·예체능계열 미술학과 성지호, 자연·이공계열 식품영양학과 김지수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돼 장학금 150만원을 받았다.

대학원생의 연구와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논문게재 및 학술발표 연구실적이 뛰어난 대학원생을 발굴해 포상하는 '2024학년도 우수 대학원생 시상식'은 올해 여섯 번째로, 지난달 2일부터 9일간 신청서를 접수했다.

예년보다 많은 대학원생이 지원해 총 64명의 지원자 가운데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됐다. 자연·이공계열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최우수상에게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에게 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참가한 학생에게도 6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진행한 시상식은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이 직접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수상자와 지도교수, 교우 등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수상자를 축하해줬다.

성지호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논문게재와 발표 준비를 위해 많은 고생을 했지만, 우수 대학원생 선정과 같이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 및 학술활동에 전념해 대학원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주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원생이 전문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갖추고 그 지식을 창의적으로 응용해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술 및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