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직무복귀가 대한민국과 2030 세대와 살리는 유일한 대안"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공개 반대해 온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씨가 윤 대통령 지지 모임, '대통령 국민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5일 전 씨의 국민 변호인단 합류 사실을 알리면서 가입 인사 글을 공개했다.
전 씨는 "입법 폭주, 29차례 탄핵, 정부 예산안의 일방적 삭감을 통해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오직 권력에만 눈이 어둡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침몰시키려는 민주당의 만행을 보면서 이대로 침묵하다가는 나라가 망하겠다는 생각에 당장에는 손해보고 욕먹더라도 나서게 됐다"고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전 씨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무조건 직무 복귀 시켜서 국가 시스템을 회복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2030 세대와 국민들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하고 지금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하고 있다"며 "조만간 (탄핵반대 여론조사 지지율이) 60%까지 가면 국민의 뜻에 반해 헌재에서는 절대로 대통령 탄핵을 인용 못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달 중순 '대통령 국민 변호인단' 공식 출범식을 갖고 온·오프라인에서 집회와 피케팅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여론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 씨는 오는 8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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