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만7천에 목표액 166% 초과 7억3천만원 모금
경북 문경시가 지난 연말연시 2개월 동안 진행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역대 최대 금액인 7억2천878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액은 목표액인 4억4천만원을 초과한 166%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문경시 나눔켐페인 사상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다.
문경시 인구 약 6만7천명이 참여해 이룬 이 성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의 향토기업과 각급 기관 및 단체들의 협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금된 전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긴급지원 사업,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특히 이번 연말연시에는 불안한 국가적 상황과 어려운 경제 상황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문경시민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셨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역시 MBC는 못믿겠다…중요 발언 편파적 편집"
尹 대통령 지지율 51%…탄핵 소추 이후 첫 과반 돌파
[단독] 문형배 탄핵안 발의, 국회 심사 시작됐다 [영상]
헌재 "최 대행, 헌법소원 인용시 안 따르면 헌법·법률 위반"
대통령실 前 행정관 "홍장원, 대북공작금 횡령 의혹부터 해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