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2025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HS화성이 20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6천억원으로 설정했다. 공격적인 성장 의지를 밝힌 HS화성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차량기지 이전, 대구 도시철도 4호선, 달빛철도 등 신규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HS화성에 따르면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은 리스크 관리와 도전을 중심으로 2대 경영 어젠다를 발표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전사적통합관리시스템(ERP)을 통해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신규 시장 진출에 방점이 찍혔다. HS화성은 "최근 3개월간 잇따라 수주한 결과물을 교두보로 삼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수주전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S화성은 설 명절 이후 인도네시아 현지 자회사 법인에 본사 부장급 주재원을 파견한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서 진행 중인 각종 해외사업의 중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S화성 전략경영팀 박성규 팀장은 "올해는 HS화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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