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커피 과다 섭취를 부르는 카페인 내성

입력 2025-01-20 15:36:37

KBS1 '생로병사의 비밀' 1월 22일 오후 10시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는 적당량을 마실 경우 피로와 졸음을 쫓고 활력을 준다. 뿐만 아니라, 커피는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암과 당뇨 예방 등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걸로 보고 되고 있다.

하지만 커피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 내성으로 수면 장애와 두통 등 다양한 부작용을 불러오는 것은 물론 점점 더 많은 양의 커피에 의존하게 되며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적당량을 마실 경우 건강에 이점을 줄 수 있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커피. 이유는 바로 카페인 때문이다. 6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고재영 씨(29)는 카페인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카페인 과다 섭취 체험에 나섰다. 하지만, 4일 만에 심각한 수면 장애와 위장 장애 그리고 카페인에 점점 둔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면서 체험을 중단했다.

커피 과다 섭취로 다양한 부작용을 겪고 있지만, 카페인에 대한 의존이 높아 커피를 끊지 못하고 있는 사례자들. 건강을 위해 커피 끊어보기 3주 개선 프로젝트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