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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영철(52·사진) 농협중앙회 대구 군위군지부장은 "조직의 화합을 우선으로 지역 농협과 농정지원 방향을 모색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군위군 의흥면 출신인 박 지부장은 경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농협은행 대구 장기동 지점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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