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를 맞아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카스는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Fresh)하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해 첫 광고 영상을 15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카스가 오랫동안 강조해온 브랜드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프레시'는 단순히 신선함이나 청량감을 넘어서, 새로운 출발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카스는 이를 통해 을사년을 맞이한 소비자들에게 활기찬 시작을 응원하고자 했다.
영상은 '힘내자는 말에 힘이 빠질 때가 있다'라는 문구로 문을 연다. 일상에서 반복되는 새해 다짐과 의례에 대한 피로감을 담백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어 '우리가 진짜 힘을 내는 순간은 함께 웃을 때부터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분위기를 전환한다. 영상 속에서는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웃고 건배하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카스가 곁에 있는 새해의 따뜻하고 활기찬 순간들을 담아낸다. 경쾌한 음악과 다채로운 장면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푸른 뱀의 해로 불리는 2025년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상징하는 해다. 카스는 이를 기념해 모두의 새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광고에 담아냈다"며 "올해도 '국민맥주'로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15일부터 TV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카스는 매년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진정성 있는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선보였으며, 2021년에는 영화감독 윤제균과 협업해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한 광고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추석에는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을 강조하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광고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새해 광고 역시 카스만의 독창적인 메시지로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