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관장 최민영)는 여성아이병원(대표 채진호)과 지난 9일 대구 저출생 극복과 사회적 돌봄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소멸 1호 국가'라는 문제로 자녀돌봄의 어려움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에 맞추어 협약을 체결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업무협약은 저출생 및 자녀 양육의 어려움이라는 문제의식을 적극 공유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함으로서, ▷출산친화도시 대구·돌봄친화도시 대구 조성▷양육 공백 예방을 위한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의 인지도 향상과 활성화 ▷여성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가는 여러 사업에 협력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담았다.
채진호 여성아이병원 대표는 "저출생시대에 여성과 아이에 대한 관심과 돌봄은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으로, 임신과 출산, 건강까지 함께하는 대구의 여성아이병원으로서 지역의 저출생 극복과 아이들의 돌봄활성화를 위한 아이돌봄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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