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9일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5 국내 출시를 전격 발표했다.
폭스바겐이 국내에 전기차를 내놓는 건 ID.4에 이어 두번째이다.
ID.5는 한 번 충전하면 복합 주행거리가 434㎞이다.
외관은 공기역학적이면서 강력한 드라이브 포퍼먼스 시스템을 겸비했다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내관은 직관적인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등 첨단 사양이 탑재했다.
올해 상반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틸 셰어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ID.5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퍼포먼스, 진보적인 첨단 사양을 두루 갖춘 폭스바겐 최초의 쿠페형 전기SUV"라면서 "ID.5를 필두로 전동화 리더십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