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석 부의장을 중심으로 31일 새벽 무안행…합동분향소 헌화 등
전남도의회 찾아 긴급재난지원금 2억원도 전달할 예정
경북도의회가 31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경북도의회는 지역 현안으로 자리를 뜰 수 없는 박성만 의장을 대신해 배진석 부의장을 중심으로 이날 새벽 무안을 찾았다. 무안을 방문하지 못한 나머지 의원들은 같은 날 오전 11시 경북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배 부의장과 함께 무안을 찾았고 이들은 곧바로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배 부의장 등은 분향이 끝나면 전남도의회를 찾아 긴급재난지원금 2억원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당장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긴급재난지원금이지만 앞으로 사고 수습 관련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무엇이든 가장 먼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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