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순찰단 '동구 밤지기' 창설 및 경력단절 여성 '리턴십' 지원
국민의힘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여성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5대 여성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유권자 다가서기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야간 여성 안전순찰단 창설,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안심 공유 빨래방 조성, 동구맘 바우처 신설, 찾아가는 여성건강 검진버스 운행 등을 핵심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공개했다.
우선 야간 치안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순찰단인 '동구 밤지기'를 창설한다.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주거 밀집 지역의 골목과 공원, 지하도 등을 순찰하는 조직으로, 은퇴한 경찰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해 지역 사회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거둔다는 구상이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실질적인 재취업 지원책도 마련했다. 관내 기업과 연계한 '리턴십(Returnship)'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턴 3개월간 인건비의 70%를 구청이 지원한다.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연간 200명 이상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3곳에 '안심 공유 빨래방 및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심야 시간대에도 범죄 불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세탁 공간과 소규모 라운지를 결합해 1인 가구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출산과 건강을 위한 정책적 배려도 한층 강화한다. 국가 및 대구시의 기본 지원과는 별개로 '동구맘 바우처'를 신설해 첫째·둘째 이상, 다태아, 한부모 가정 등에 산후조리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팔공산 자락 및 불로·공산 지역에는 '찾아가는 여성건강 검진버스'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고령층 여성들도 유방암, 자궁경부암, 골밀도 및 갱년기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무료 검진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 예비후보는 "현재 동구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부재하고 야간 생활안전 인프라나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 경로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에 발표한 5건의 신규 정책을 통해 동구를 여성이 당당한 여성친화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대구 동촌초, 동중, 청구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지역 토박이다. 세부상사 대표와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40년간 기업 현장에서 다져진 실무 감각을 갖춘 뚝심 있는 실행형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