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남 무안군에서 연탄 나눔 봉사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연탄 300장씩 전달
내년 1월 대구에서도 연탄 나눔 계획중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이사장 김명찬)는 25일 성탄절을 맞이해 전남 무안군에서 뜻깊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이사장을 비롯해 이영수 상임고문과 김진만 무안군 일로읍장, 김계태 새마을운동협회장, 이정복 새마을직공장 협의회장 등 10여명과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
세계지도자협의회는 올해로 5년째 매년 연말연시에 불우이웃돕기 연탄과 쌀 등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연탄 나눔 봉사는 내년 1월에 대구에서 한차례 더 계획하고 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일로읍에는 아직도 20여 가구가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며 "작지만 지역민들에게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찬 이사장은 "성탄에 무안군의 시골 마을에 와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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