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채와 아래채 등 주택 2동 피해
지난 23일 오전 9시 50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33㎡ 규모의 목조 슬레이트 구조 주택 본채와 같은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아래채 중 일부를 태워 593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5대와 진화인력 3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탁기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