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광 융합 기술 연구 우수성으로 의공학 발전 이끌 미래 인재 인정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이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DGIST가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초음파와 레이저(광, Light) 에너지를 융합한 질병 치료 및 진단 기술 개발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씨는 2020년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해 연구를 시작했으며, 해당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Advanced Optical Materials'(JCR 상위 8%)에 공동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관련 기술로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 6건(기술이전 성공 1건 포함)과 여러 학술대회에서의 우수발표상 수상을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제30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서 의공학 분야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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